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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

내 이야기

분필에 대한 기억?
학생때...(특히 저학년시절) 분필은 만능 놀이기구였다.

칠판에 낙서해도 좋았고, 길에다 찍찍 줄 그어 놓으면 그 곳이 바로 놀이터가 되었다...

큰 네모를 그려놓구 그 안에 가로로 두 줄을 긋고, 가운데 네모에 x표시를 길게 그려넣는다. 그리고 맨 아랫칸부터 1~8까지를 채워 넣으면.. 놀 준비 끝!

주변에서 납작한 돌을 주워 1이 써 있는 칸에 던져놓구서 깽깽이 발로 한바퀴 돌아오면 level up!!

그런 놀이 였는데...

지금 도심의 아이들은 그런 놀이를 잘 안하는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그런 관경은 점점 더 보기 힘들어 지는 것만 같아서 안타깝다.


고학년에 접어들면서 분필이 내가 아는 '문교분필' 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선생님들은 '카네이션 분필'을 사용했던 것이다. '카네이션 분필'의 특징은 바로 손에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뭔가 신기술 같고 신기해 했었다. 지금은 학교에서 보급해주는 보급 분필이 카네이션 분필이란다. 세상 참 좋아졌지..^^

분필로 칠판에 낙서하던 어린 시절...가끔 그립지 않은가~

2006/07/12 13:04 2006/07/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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